[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태풍으로 말복을 보내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장애인 총 70가구에 전달했고, 닭과 찹쌀 등 필요 재료는 지천면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