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모전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41개 관악합주단이 참가해 지난 22~24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초등부 8개 팀 중 3번째 순서로 경연을 펼친 모전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행진곡(March Blue Sky)와 자유곡(Ross Roy) 두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모전초 관악합주단은 평소 아침 시간은 물론, 방과 후 시간에도 열심히 연습을 했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합주 연습을 함은 물론, 4일간의 캠프 활동을 실시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금상을 차지한 모전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11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멋진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