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6일간 2023년 경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27회째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11개 분야 48개 문항(도 공통항목 40개, 문경시 특성항목 8개)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경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해 각종 복지정책 수립 및 시 발전방향 제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조사다. 문경시 지역 내 표본가구 768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거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 정확한 통계자료가 마련돼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