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3년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Dear, Classic’시리즈 중 두번째로 ‘9월 마티네콘서트 Dear Romance(사랑의 온도)’를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2007년 개관 때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로 이번 해 열여덟번째 시즌을 맞이하였다. 올해는 ‘Dear, Classic’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지난 6월 8일에 한차례 공연을 마쳤다. 오는 9월 7일 진행되는 ‘9월 마티네콘서트 Dear Romance’는 기타리스트 박종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로맨틱한 선율로 그들만의 사랑의 온도를 전한다. 박종호는 섬세한 연주와 폭넓은 레파토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이다. 오은철은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해 ‘크랙실버’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클래식, 크로스오버, 록, 영화·드라마 ost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쇼팽의 녹턴 작품번호 9 제2번, 거슈윈의 나를 지켜줄 사람, 비틀스의 Yesterday, Hey Jude 등 클래식 곡부터 대중적인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피아니스트 오은철의 ‘MOMENTS’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과 최근 발매된 테너 김현수의 ‘하늘 아래서’ 앨범 수록곡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 시즌 해설을 맡은 팬텀싱어Ⅰ의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 멤버 테너 김현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탁월한 곡 해설은 물론 서정적이고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3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 ‘Dear, Classic’은 전석 3만원이며 찾아온 관객들에게는 소담스런 브런치 박스가 제공된다. 예매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