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제1회 아동‧청소년정책 한마당인 ‘아이 캔 스피크, 경주’ 참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 한마당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 탐색 과정을 통해 변화시킬 아동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이들의 정책참여 활동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중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황성공원 원형복원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반려동물 사랑도시 경주 등 총 4개다. 정책 제안은 4개의 주제 또는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의 자유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는 경주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6인 이하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이메일(leekh74@korea.kr) 송부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후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한 후 10월 27일 정책 한마당 본선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본선에서 5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30만원) △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20만원)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채택된 우수제안을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첫 시행되는 이번 정책 한마당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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