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읍이 지난 18일 평소 외출을 할 경우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에게 보행보조기 실버카를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실버카 지원은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보행상 장애로 나들이에 제한받는 어르신에게 이동편의 증진으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봉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디어를 내고 대상자를 선정해 의결하고 지역 내 보행 장애 어르신의 발이 될 실버카를 직접 찾아 전달하고 위로했다.박모(103‧해저리) 어르신은 “고령으로 걸음이 불편해 경로당에도 못갔는데 실버카를 지원받고 수년 만에 갈수 있게 됐다면서 관계 당국에 고맙다”고 전했다.장달호 읍장은 “앞으로도 지사보협이 더욱 활성화돼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보다 나은 삶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