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산림청으로부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숲길등산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숲길등산 제2023-1호)으로 지정됐다.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전문자격증 중 하나로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 또는 트레킹(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전문가 역할을 한다.특히, 대구한의대는 2014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430여 명을 배출했으며, 2023년 경상북도에서 첫 번째로 숲길등산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지자체 및 기업 등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기회와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3학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숲길등산지도사 양성과정은 등산·트레킹 이론 및 실습 등 총 147시간 과정으로 수료 후 소정의 자격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10월 중 개강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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