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만산부인과 전환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분만산부인과 전환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을 분석하고 운영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지난 5월 착수해 3개월간 진행됐다.보고회는 분만산부인과 전환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필요성과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한 가운데 의성형 공공산후조리원 차별화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현재 운영 중인 외래산부인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소아청소년과 유치 등의 분석과 분만산부인과 전환 의지를 보여준 만큼 정책적 의지를 강조했다.이선희 소장은 "이번 용역을 바탕 향후 공공조리원을 설치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의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