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청소년 35명과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청소년들은 롯데월드를 방문, 테마파크와 놀이 기구를 체험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기장군 청소년수련관 공동체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유대감을 증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에도 교육과 돌봄 제공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대상)에게 학습, 상담, 체험활동, 급식 제공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수시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