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말까지 초중고 16곳, 1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요인,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관련 상담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회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의 ‘2023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16%, 중학생의 20%가 위험군으로 전년 대비 5%(4388명)가 증가했다.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갈수록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전문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청소년은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점검하고, 보호자는 자녀가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외에도 우울증, ADHD 등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서비스’는 아동, 청소년 관련 단체·기관 및 개인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yj1318.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54-63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