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7일 의성읍 소재에 위치한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 G타운에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인 나만의-성: 로컬러닝랩 3기 주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자 9명과 지역 협력 파트너 등 주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모의투자 방식의 팀별 프로젝트 발표,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으로 진행됐다.나만의-성: 로컬러닝랩 3기는 지역에 관심있는 전국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7주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역업체 연계 온라인 펀딩 상품 개발 프로젝트 등이다.또한, 그 결과물로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기획 △솔향 아로마 상품 리브랜딩 △캠핑족을 위한 레토르트 메기 어탕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9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3년간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Z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자원‧업체 프로젝트를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전국각지의 청년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의성의 숨은 자원과 매력을 발견하도록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