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둘레길 관련 범죄에 대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금오산둘레길에 설치된 긴급 비상벨, 방범등 10개소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을 통해 2016년 금오산둘레길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했고, 구미시청과 보수 및 고도화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둘레길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미경찰은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