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결식아동지원사업‘별빛도시락’을 운영한다.   지역 내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반찬 및 부식을 가정으로 배달하여 결식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외식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간 정서 교감을 돕도록 하였다.   ‘별빛도시락’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기관인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 밑반찬을 제조하여 부식과 함께 가정으로 배달하였으며 자활기업인 유가네닭갈비에서 가족외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자활기업)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자체-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상자를 발굴하였으며 추가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경제적 지원, 상담, 학습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근호 교육지원과장은 “한부모·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위해 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체계적인 교육복지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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