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21~24일까지 4일간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올해 54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대응에 축소 시행해왔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하며 이번 연습에서 고령군은 5개 기관, 500여 명이 연습에 참여한다.고령군에서는 첫째 날인  21일에는 전시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기관장 주재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하고,  22일에는 고령경찰서 ‧ 고령소방서 ‧ 한국전력공사고령지사 ‧고령성주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고령군청 테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전국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는데,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시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시설 또는 지하시설로 대피하여야 한다. 고령군의 대피시설은 고령군청 지하, 대가야문화누리 지하, 고령교육지원청 지하 3개소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헌문교차로에서부터 고령광장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전시 전환 체제 숙달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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