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1~29일까지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SW미래채움센터에서 ‘2023. 대구광역시 미래융합 기술인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의 수업을 혁신하고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20개 직업계고에서 교내대회, 서류심사를 거친 158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 경진대회 △나의 꿈 발표 대회 △SNS 영상 공모전 등 총 3개 영역에 참가한다. 프로젝트 수업 경진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소규모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창의성, 성실성, 내용의 체계도, 발표력 등을 평가하며 21개 팀 8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나의 꿈 발표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비전)을 찾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과정을 발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 노력도, 내용의 체계도 및 발표력 등을 평가하며, 25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주제로 참가한다. SNS 영상 공모전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를 알리기 위해 학생(팀)별로 3분 이내 분량의 학교소개 또는 학교생활 동영상을 제작해 학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탑재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주제 적합성 및 내용 표현, 연출 기법 및 완성도, 발표력 등을 평가하며 15개 팀 5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학생(팀)은 9월 11일~ 1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직업교육 박람회’에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도 가지며, 자신의 꿈을 세워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 미래 유능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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