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블루원은 8월 16~25일 기간 중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경주지역의 소외된 아동, 청소년,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2천명을 블루원 워터파크 물놀이에 초대한다. 8월 17일 오전 11시 블루원 워터파크 파도 풀 광장에서 블루원 레저사업부의 김용희 책임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과 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박경복 회장에게 블루원 워터파크 올인클루시브 무료이용권 2천매(식자재 원가/수광비 기준 시가 6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올인클루시브 이용권은 입장과 식사, 구명 재킷 랜털, 어트랙션 체험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블루원은 행사기간 동안 지역의 복지시설과 해당 인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주시청 및 사랑의열매 측과 협조해 진행한다. 또한 1일 이용단체와 인원을 적절하게 배분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개장 이래 해마다 여름 시즌에 인근 지역의 주민과 가족, 경주지역의 소외된 이웃 수천 명을 워터파크로 초대해 피서를 즐길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청원에도 불구하고 초청행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초청행사를 재개키로 한 올여름에도 코로나19와 독감유행은 계속되고 있어 1일 최대 수용인원의 40% 미만을 예약제로 입장시켜 쾌적한 거리감과 안전한 놀이 환경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확산으로 제대로 피서를 즐기지 못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할 수 있어 참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더 무덥고 긴데,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하루나마 제대로 된 즐겁고 행복한 물놀이와 피서를 즐기기 바라며, 블루원 전 임직원은 정성껏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