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36일째 이어지고 있다. 수색에 나선 수색당국은 21일 인력 156명과 장비 97대를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했다.수색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6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강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또 상주보~낙단교에 대원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를 투입해 물 위 수색을 맡고 있고, 수중에는 수중탐지기 3대도 포함돼 물 밑까지 들여다보고 있다.상주보~성저교~삼강교엔 대원 9명과 차량 6대, 드론 8대가 투입돼 공중수색을 맡고 있다.특히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에는 관할소방서 인력 71명과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4대를 동원해 순찰과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수색당국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 소방 4명과 차량 2대를 투입, 실종자들이 산사태 당시 토사에 묻혔는지도 파악 중이다.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월 14~15일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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