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미용사회 상주시지부 미용봉사단은 지난 17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성장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7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 상주시지부 미용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이․미용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노인시설에 월 2~3회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선희 미용협회 봉사단 회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상주시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앞으로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나눔봉사를 실천해주신 미용협회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건강․교육․복지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여러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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