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병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조리기구 및 식재료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김명숙 식품산업과장은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