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물야면 오록리 물야교회는 지난 17일 물야면사무소를 방문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해 귀감을 사고 있다. 1951년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물야교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말 기부금, 연탄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달 극한 호우로 군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정남준 목사는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이 무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정승욱 면장은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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