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 북구지회와 함께 18일 한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을 홍보하고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안심하고 거주지를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포항출장소, 대한법무사협회 포항지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 남·북구지회와 ‘전세 사기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포항시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