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일중학교(교장 정경일) 관악부(영일윈드오케스트라)는 8월 14일(월)~8월 19일(토)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중등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지역부문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부문 대상으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로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70여개 연주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 합주경연대회이다.
이원각 지도교사는 “이번 입상에는 정경일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비롯한 학교 모든 선생님들의 배려와 격려 덕분에 이룬 결과이다. 특히 방학중에도 연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경험이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영일중 관악부는 2000년 4월 창단 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전국초중고관악합주경연대회 ,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천예술제 등 각종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금상 등을 수차례 수상하였으며 경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과 2021, 2022 어울림 1000인 음악제에 출연하며 연주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각종 공연과 요양원 방문 공연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외계층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음악을 통한 봉사를 교육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학생들이 더 큰 보람을 가지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