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에서는 지난 1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6만원을 기탁했다. 예천경제사업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예천군 과수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을 때 전 직원이 한 달여 동안 비상근무를 하며 과수농가의 피해복구를 돕고자 동분서주했고, 이번에는 고향사랑 기부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안진형 장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며 모금한 금액은 많지 않지만 예천 지역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경제사업장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금까지 많은 힘을 써 주셨는데,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예천군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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