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지난 3~11월까지 총 9회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여섯 번째 행사로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 내용은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욱수농악 △달성하빈들소리 △수건춤 △판소리 흥보가 △동부민요 예능 5종목의 공연 △대고장 미니장구 만들기 체험 △창호장 전통꽃살창호 만들기 체험 등 기능 2종목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능과 기능 종목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