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1박 2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첫 캠프를 시작으로 10회째 개최하는 이번 과학캠프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중.고등학생 138명과 영주과학교사모임 지도교사 6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은 의미와 재미연구소 대표 홍영일 박사의 `CHAT GTP 인공지능의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안동대학교 AI&SW 체험,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5명과의 만남,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천연염색, 전통음식 만들기, 사군자, 다례 수업 등 선비문화수련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캠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과학 관련 진로 모색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과학캠프가 지역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주과학교사모임 선생님 및 대학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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