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재정적 자립 기반을 형성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21일부터 실시한다. 지난 6월 12~26일까지 모집 동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01명, 공공근로사업에 134명이 지원했고, 가구소득·재산·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52명과 26명을 선발했다.
사업은 21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풍산읍 행정복지센터 외 33개소의 사업장에 근로자들을 배치해 관광자원 활용사업,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 및 `클린시티! 내내내 실천운동`과 병행해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민간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참여자들의 취업 알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부서별 안전보건교육 및 전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