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 6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스포츠캠프, 문화강좌(통기타, 베이킹, 배드민턴 등), 수영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포츠 캠프 2박3일 과정은 신청 및 문의가 많아 당초 정원 5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는 등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3일 동안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수련활동,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및 동아리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