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비영리사단법인 코리안키즈와 ‘마젤 브라운’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의류 전문기업 ㈜케이피브라운은 지난 18일 ‘사랑의 의류 나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안키즈는 케이피브라운에서 시즌 판매가 끝난 뒤 남은 재고 의류를 정기적으로 후원받게 된다. 후원받은 의류는 저소득 계층 가정이나 지역 사회 봉사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상품은 플리마켓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계층 아이들을 위한 보험 후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원 ㈜케이피브라운 대표는 “시즌이 지난 의류를 좀 더 의미 있게 쓸 방안을 생각하다가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용란 이사장은 “이번 의류 나눔을 계기로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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