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과 공동으로 최근 학포 야영장에서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놀라운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보급할 목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시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것이다.   행사는 활동성이 발달하는 어린이들에게 캠핑, 트리 클라이밍과 같은 산림 레포츠 경험과 협업을 통한 사회성 향상, 자연과의 일체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캠핑요리, 트리 클라이밍, 목공체험, 야간 생태 관찰 및 별자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석한 저동초 6학년 박준영 어린이는 “조금 버거웠지만 용기를 내고 친구들과 설치한 텐트와 각종 요리 체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어요“고 뿌듯해 했다. 울릉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들과 `도서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와 협약을 추진한 남한권 군수는 “각종 숲 체험을 통해 자신감, 자아 존중감과 함께 협력을 통한 사회성, 다감성과 인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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