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보건소는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일에서 오는 10월 15일까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한 ‘제2기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영양군의 걷기 실천율은 32.1%로 2020년 대비 11.5% 증가했으나 경북 37.6%와 비교해 5.5% 낮게 나왔다.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워크온(Walk On)’ 어플을 이용한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두 달 동안 20만보 달성(1일 5천보 이상 최대 1만5천보 인정)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제2기 걷기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2층 건강상담실 신청서 작성 △인바디 측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Walk On) 사용설명을 들은 후 △밴드에 인증하면 된다.
우미영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장소 제약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라며 "워크온 앱과 챌린지를 통해 많은 군민이 걷기 실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