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21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상위 25%인 총 75명을 선정한다.평가 항목은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처리된 대표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등 12개 항목이다. 양금희 의원은 2023년 8월 현재 대표발의 75건, 공동발의 1152건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본회의, 상임위 등 높은 회의 참석율 외에도 입법의 최종 책임이라 할 수 있는 법안투표율에서 대구 지역 의원 중 가장 높은 86.32%를 기록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특히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안’,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 등 국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법안발의에 앞장섰고 그 중 자율주행로봇의 인도통행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이 지난 4월 본회의를 통과해 미래 산업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금희 의원은 “뜻 깊은 상을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의정활동을 응원해주신 대구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계셨던 덕분”이라며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