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방학 중 아동이 무더위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달성군 보건소에서 운동 담당 선생님 파견으로 진행되는 (몸 튼튼) 프로그램은 놀이형 신체활동을 주제로 해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게임방식으로 배우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익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혈액순환을 돕고 유연성을 길러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몸 튼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계속해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