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17일 장량동 소재 꽃동산유치원(원장 안동순)에서 지난 7월 14일 여름 캠프때 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커피차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장량동 함께모아행복금고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7월 14일 여름캠프 체험활동 중 바리스타 체험을 하였고 기부에 대한 가치교육을 위해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유치원 선생님들도 적극 동참하여 40여만원의 모금액을 마련하여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을 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행복금고에 기탁되어 장량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순 꽃동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배려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고 함께 나눔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학부모님들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해주셔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감동했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유치원생들이 직접 마련한 기부금은 장량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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