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니어 자원봉사자들과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시니어 자원봉사자 리본(Re-born) 프로젝트’는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23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개발 공모사업’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된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내 시니어의 자원봉사 욕구와 지역사회 맞춤 자원봉사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본(Re-born)이란? 은퇴 후 건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현 시니어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본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4월~5월 다양한 은퇴자들의 모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공감을 얻었고, 그들의 새로운 자원봉사 욕구에 부합하는 환경 자원봉사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그중 한 아이템으로 6월과 8월에 시니어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안마봉으로 재활용하며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K모 시니어자원봉사자는 “농사지을 때 작물 고정용으로 쓰던 양말목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된다는 것이 신기하다”라며 “매번 하던 봉사활동이 아니라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환경 봉사활동도 의미가 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시니어 그룹과 맞춤 자원봉사를 기획·활동할 예정이며, 활동에 대한 공유회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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