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16일부터 2개월간 지역내 유치원 19개소 어린이 868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을 진행해 유치원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이번 인형극은 아이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30명 내외 소규모로 분산해 40회기로 구성했으며,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홍보 교육했다. 또한 유해물질 마술놀이, 흡연예방 동요, 금연선서 등 아이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상주시보건소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담배의 위험성과 흡연습관 조기 차단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흡연예방 교육을 대상자 맞춤형으로 연중 실시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