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가 지난 11일 폭우피해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하시길 기원하면서 수해의연금 142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봉화지회는 읍·면분회장을 비롯한 각 경로당회장들이 수재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내 258개 경로당이 자발적 성금모금에 동참해 귀감을 샀다.안철환 군지회장은 "수재민들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으로 생각한다면서 고통분담을 위해 어르신들이 솔선해 뜻을 모았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