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내에 산서권 농업인 재활센터를 개설해 재활의료기관 부재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통예방교실을 운영한다.농업인 재활센터는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 신진대사 증진을 위한 아쿠아 치료, 농부증 예방을 위한 허리튼튼! 요통예방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요통예방교실은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재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총 20회 과정으로 2개반이 운영되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 14일 개강했다.박미란 보건소장은 이러한 주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농업인 재활센터가 지역주민의 재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