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광복 78주년을 맞아 제1회 서포항 8.15광복기념 음악회가 지난 15일 기계면 해오름가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이날 음악회에 기계면장과 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남상진 단장이 이끄는 서포항한마음색소폰연주단과 김무태 단장과 함께하는 서포항드림밴드의 화려한 무대공연을 즐겼다.이어, 가수 전유선.이상우의 축하공연과 안희찬 회장이 이끄는 포항부라보드럼동호회의 ‘독도는우리땅’ 플래시몹이 펼쳐져 이곳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을 매료시켰다.이날 총감독을 맡은 이상돈 감독은 “지자체와 서포항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서포항의 단합은 물론, 광복절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면서, “음악회를 통해서 나라사랑을 고취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감격스럽고,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과 풍성한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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