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일상돌봄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 대상이다.울진군의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사업인 재가 돌봄서비스와 특화사업인 식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로 운영된다.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제한 없이, 차등화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필요도에 따라 재가 돌봄서비스 외에 특화사업 최대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울진군은 오는 하반기 제공기관 모집공고 통해 기관을 모집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서비스 개시 후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질병, 부상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중장년층과 가족돌봄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등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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