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김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 선포식`을 개최한다. 김천시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High’s Expo`는 10년째 열리는 행사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 위원회를 구성, 홍보, 행사 진행(선포식 퍼포먼스, MC 사회, 레크리에이션) 등 행사 전반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개회 선포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9개 동아리 팀의 밴드 및 댄스 공연, 9개 동아리의 체험 부스 운영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에 앞서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기계공학 전시, 로봇 조립, 간이 정수기, 바이러스 무드등 만들기 등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여가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 강변공원, 10월 28일 안산공원 및 경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11월 18일 율곡 도서관에서 총 5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며,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