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낮 12시 46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앞 해상에 빠진 해수욕객 2명을 구조했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칠포해수욕장 곡강천 하구 약 10M 해상에서 익수자 A씨(50대‧남)를, 약 10M 떨어진 해변으로 떠밀려 내려온 익수자 B씨(50대‧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구룡포파출소는 스노쿨링을 하다 표류중인 2명을 구조했다.표류자 2명 중 C씨(30대‧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었으나 D씨(40대‧남)가 현기증 및 구토증세가 있어 육상에 도착한 119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