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모동초등학교 3학년 박서준(사진, 우측) 학생이 지난 3~ 6일까지 충남 논산 학생 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 남자 초등부 B(3, 4학년) 300m에서 46.68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에 입상한 박서준 학생은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라 긴장하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다음에 또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상기된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다.한편 모동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인라인 강좌를 개설해 현재 야외 전용 인라인스케이트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모동초등학교 신훈식 교장은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비롯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교육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마련해 모동초 학생이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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