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4일부터 2023년 하반기 야간교육 수강신청을 받는다. 총 22개 과정 327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간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11월 9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19세 이상의 안동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요리분야 - 바리스타, 생활요리, 홈베이킹, 떡제조기능사 △컴퓨터분야 - 엑셀, 컴퓨터초급 △외국어분야 - 중국어, 일본어 △미용분야 - 헤어 △음악분야 - 통기타 △미술분야 - 수채화, 전통민화, 캘리그라피) △의상분야 - 옷리폼, 양재 기초 △건강분야 – 요가 등 상반기보다 2과목이 더 늘어났다.
한편, 지난 상반기 야간교육 수강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새로운 취미활동을 시작함으로써 상당한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야간교육 프로그램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