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회에 걸쳐 보건소와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건강 체험교실은 기초검사(비만도 측정, 건강행태 평가)를 먼저 실시하고 월남쌈 만들기, 접는 김밥 만들기 등의 영양체험부터 목공예 수업, 천연비누 만들기 등 아토피 천식 예방체험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유행하는 아이돌 방송댄스를 전문강사를 통해 더욱더 쉽고 재미있게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됐다.장여진 보건소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동기 시절 건강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식도 쌓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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