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서부지청(이하 대구서부지청)은 폭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에 이어 26일을 ‘폭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2차)’로 추가 지정하고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의 날이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고위험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현장을 점검(또는 감독)하는 날을 말하며, 매월 2·4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대구서부지청은 이번 폭우·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폭우·폭염 특별 대응 기간’을 설정하고, 인력을 총동원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서는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폭우·폭염 관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점검도 유도하고 있다. 김성호 대구서부지청장은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작업 재개 시에도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 “지청과 유관기관에서도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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