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7월 24일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나흘간 ‘2023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해양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시설 및 보육센터 아동·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방학을 맞이해 서핑, 스노클링, 카약, 파워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6개 종목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함께 영일만 바다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주영 회장은“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 활동으로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것을 당부하고, 해양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많은 참여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체험을 지원한 포항시청 유호성 해양항만과장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앞으로 해양레포츠 참여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