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모집한다.서구청은 현재 254개소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 7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한다.안심식당 신청 대상은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며, 지정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 실시 등 4가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서구청 위생과 또는 외식업 서구지부로 7월26일~8월4일 기간 중에 신청하면 되고, 구청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지정한다.신규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지정표지판, 덜어먹는 식기구, 개별 종이수저집 등 10만원 상당의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구청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위치와 기본정보는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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