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남부권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단계적 적용에 따른 경북 남부권 특수교육 교육과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른 특수학급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시작해 2027년 중학교 및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이번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통합교육 확대에 따른 초·중·등학교와의 연계 및 개별 학생의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강화하고, 일상생활 활동을 신설하고 통합교육 내실화 방안 및 직업 생활 적응, 기초 직무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양균 경산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미래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중심의 삶과 연계되는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있게 안착되기를 바란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