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는 기록적인 폭우와 본격적인 장마가 지속되면서 증가 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 등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장마철 감염병은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음식물로 전파될수 있는 수인성감염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에 대한 주의도 강조했다.이밖에 수해로 오염된 지역은 유행성 눈병을 비롯한 피부질환도 발생할 수 있고 발열, 설사 등 이상 증상 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아 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장마철 감염병 예방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며, 음식물 가열해 섭취, 조리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손은지 소장은 "개개인들이 철저한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도 수인성감염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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