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가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우 피해 현장의 복구와 수해민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프로그램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5일 예정이었던 예심 및 찾아가는 예심 일정도 전부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프로그램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일정을 다시 결정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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